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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Oct 22.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10월 22일)

네이버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매출 1조7273억원, 영업이익 3498억원)을 발표했다. 검색 서비스인 서치 플랫폼의 매출이 8천억으로 가장 컸고, 커머스와 콘텐츠, 클라우드 분야에서 모두 견조한 실적을 냈다. 네이버는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사업에 대해 언급했고, 네이버 웹툰, 스노우의 상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카카오는 내달 4일 실적을 발표한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이슈로 인해 하락한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모두 천천히 다시 오르고 있다.  


다음달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한국 아이돌 가수들이 잇달아 미국 콘서트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공연을 네 차례 진행한다. 2019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한 마지막 공연 이후 2년 만의 해외 오프라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재판매 사이트에서 최고 1819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JYP의 걸그룹 트와이스는 오는 11월 3번째 정식 엘범을 발표하고 12월 말 서울에서부터 콘서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베리베리는 12월 5일부터 15일간 첫 번째 미국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그룹이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발표한 노래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재용 부회장이 내달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건설을 위한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방문지로는 삼성전자의 신규 파운드리(비메모리 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건설 후보지가 위치한 텍사스주 테일러시가 유력하다. 공장 건설이 확정될 경우 삼성의 해외 단일투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170억달러(약 20조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비메모리 반도체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하지만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5% 수준(TSMC 50%)이며 비메모리 부문 매출은 7%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133조원을 투자해 2030년에는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분야) 시장에서 세계 선두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새벽에 S&P500 지수(+0.30%)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이 내놓고 있는 3분기 호실적 때문이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80개 기업(S&P500) 중 81%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나스닥 지수는 0.62% 상승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02% 하락한 채로 장이 마감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또다시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1만명 밑돌았다. 11월 2~3일에는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FOMC가 열린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오던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천연가스 재고 증가와 달러 강세에 따른 차익 실현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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