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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Jul 12.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7월 12일)

ENA(KT그룹 계열사가 운영하는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난 10 기준 넷플릭스 TV 부문 10위를 기록했다.  24개국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위를 차지한 곳은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태국 등이다. 일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그래서 최근 제작사 에이스토리  콘텐츠 관련주가가 올랐다.


일반적인 법정물보다 등장인물 사이 갈등이 비교적 적은 힐링 법정물이며,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박은빈)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3일과 14일 각각 6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곧 기업들이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기 시작한다는 점도 시장이 하락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보다 중요한 건 향후 실적 전망인 가이던스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다수 기업들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펩시코(12일), 델타항공(13일), JP모건,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시티그룹(14~15일) 등이 이번주 실적을 발표한다.


공급 부족 우려에 어느새 100달러 이상으로 올라온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8월물 브렌트유는 0.57% 하락한 배럴당 106.41달러, WTI는 0.67% 하락한 배럴당 104.09달러를 기록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달러당 1303원 90전을 기록하며 장이 마감됐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카지노주가 하락했다. 특히 중국 마카오에 위치한 카지노 폐쇄가 영향을 미쳤다.


일론 머스크가 다시 트위터 인수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트위터 주가가 6.55%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2,700만원을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42.7%로 직전 분기보다 0.8%포인트 늘었다. 반면 D램 매출은 직전분기보다 약 117억원 줄어들었다(약 13조4769억원). 매출은 지난해 3분기 약 15조2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개 분기 연속 하락했다.


점유율은 늘어나지만 매출이 떨어지는 이유는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이 지난해 10월 9.5% 급락한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도시 봉쇄 등으로 D램 수요가 약세를 보인 것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D램 부문 글로벌 2위인 SK하이닉스는 점유율이 직전 분기보다 3%포인트 줄어들었고, 매출 역시 약 1조1366억원 감소했다(약 8조5594억원).    


미국 기업의 약진이 눈에 띈다. 글로벌 3위 업체 마이크론은 점유율이 2.7%포인트 상승(24.8%)했으며, 매출도 직전 분기보다 약 7501억원 증가했다(약 7조8596억원).


한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3분기 D램 가격 하락폭을 기존 3~8%에서 5~10% 수준으로 조정했다. 일각에서는 하반기에도 D램 업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 상승과 인센티브 감소에 따른 이익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둔화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 대규모 파업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최근 자동차 기업들 사이에서 과거 옵션으로 판매하던 기능을 월 단위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예를 들어 BMW는 운전석, 조수석 열선시트(2만4000원, 이하 1개월 구독료), 하이빔 어시스턴트(주행 환경에 따라 상향등을 자동으로 켜거나 꺼주는 기능, 1만1000원), 앞차와의 간격, 주행 속도, 차선 자동 유지 기능(5만1000원) 등을 구독 서비스로 내놨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넷플릭스가 광고 서비스 분야를 담당할 새 임원을 물색 중이고 최근 후보자와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만간 광고가 달린 저가형 서비스를 넷플릭스에서 보게 될 수 있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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