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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Aug 22.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8월 22일)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이마트에서 판매한 전체 과일 매출 가운데 복숭아가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재작년 과일 매출은 수박이 1위였으나 순위가 바뀐 것이다. 올여름 들어 복숭아 매출은 22.9% 늘어난 반면 수박 매출은 8.7% 감소했다.


복숭아 도매 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한(백도 복숭아 7% 하락) 반면 수박 도매 가격은 28% 오른 것, 1~2인 가구가 늘면서 수박 소비가 줄어든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추석 선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고기는 찜갈비 대신 구이용을, 과일은 사과, 배 대신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를, 굴비 대신 새우와 랍스터를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입맛이 서구화된 사람들이 30~40대가 되면서 전통음식 대신 조리가 간편한 음식을 찾는다고 보고 있다.  


적자 가구란 벌어들인 돈 이상으로 소비해 적자를 낸 가구를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5분위)의 적자 가구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포인트 감소한 6.1%로 2006년 이후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적자 가구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포인트 줄어든 53.7%를 기록했다. 1분위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며, 전체 가구에서 적자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22.8%)의 두 배가 넘는다.


서울 서초구는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강남역 일대를 포함해 저지대 유동인구가 많은 108곳을 우선 선정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이달 중 108곳 설치를 완료한 뒤 향후 다른 침수 취약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국내 한 대형 손해보험사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접수된 침수피해 승용차 중 세단형 승용차가 전체의 75.6%, SUV가 17.3%를 차지했다. 승용 세단이 상대적으로 침수피해가 많았던 이유는 엔진 내부에 공기를 공급하는 흡기구의 위치가 일반적으로 SUV보다 낮기 때문이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하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재미의 발견'을 추천합니다. 열심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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