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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Aug 23.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8월 23일)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역대 가입자 수 기록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출문이 좁아지고 금리가 오르면서, 사람들이 집값이 빠지기 전에 가입하고자 하고 있다.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출시(2009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2703만1911명->2701만9253명). 집값 하락에 따라 청약 시장 인기가 식고 있으며, 청약 통장의 낮은 금리(연 1.8%)에 청약 통장을 해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아시스마켓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71억9000만원)이 지난해보다 171% 늘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20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55%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인 1.59% 대비 증가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최근 온라인 회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석달 연속 중국에 가장 많은 석유를 수출한 나라가 됐다. 지난달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1년 전보다 7.6% 많았으며, 올해 1~7월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누적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다. 반면 중국의 지난달 앙골라산과 브라질산 원유 수입량은 1년 전보다 각각 27%, 58% 감소했다.


미국이 내년부터 "기록적인 원유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에 따르면 하루 약 127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1200만 배럴이다. 지금까지 하루 최대 생산량은 2019년 기록한 1220만 배럴이었다.  

그랜홈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백만 배럴을 사라지게 했다"며 "석유는 전세계적으로 거래되기에 손실분을 채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은 오는 9~10월께 전략비축유 2천만 배럴을 방출할 예정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0.0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토미셰 화교은행 중국 연구 책임자는 이를 중국 당국의 부동산 시장 지원책이자 소비 심리 강화 목적이라고 풀이했다.


세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과 반대로 금리를 내리는 조치여서 일각에서는 위안화 가치와 증시 하락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중국 경제는 최근 폭염에 따른 전력 위기와 계속되는 제로 코로나 정책에 전망이 그다지 좋지 않다.  


한편, LPR은 18개 시중 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를 취합해 평균 낸 수치다.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LPR을 결정하는 것으로 본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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