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 안녕하세요. 날이 덥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요. 건강하신지요.
브런치에 자주 글을 올리고 작가님들과 소통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서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감사드리고 싶은, 존경하는 교수님이 계셔서요.
선물은 못 드리지만 이렇게라도 감사를 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거든요. 누군가를 이렇게 존경해 본 적이 처음일 정도로.
작가님들은 대부분 책을 좋아하시니 어쩌면 당연히 아실 것 같습니다.
2월 27일에 출간된 '내면소통'의 저자 김주환 교수님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적어도 제가 접한 책 중에 이런 책은 없었습니다.
저는 이 책이 나오기 전인 지난 가을학기와 책이 출간된 후인 이번 학기, 2학기 연속으로
김주환 교수님 수업을 듣는 행운을 누리고 있는데요.(2학기 연속 수업의 반장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반장을 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 고정관념, 사고방식, 편견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이 완전히 깨지고, 뒤집어졌습니다.
교수님을 알게 되고, 수업을 듣고, 내면소통을 읽은 것만으로 대학원에 오길 굉장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박사까지 하는 건 조금 관심이 없어졌지만요.
그래서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그리고 혹시나 아직 모르시는 작가님들께 교수님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마음을 모아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건 인생의 큰 복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 지난 4월 2일에 전주에 갈 일이 있었는데요. 카페에서 제가 내면소통을 읽고 있는 걸 보시고
선생님 한 분이 다가오셔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포기하고 교수님 수업을 듣기 위해 대학원에 오고 싶다고 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정말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 '김주환(Joohan Kim)의 내면소통'에 수업 내용이 그대로 있습니다. 매주 생방송도 하십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joohankim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김승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