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야옹이버스 Sep 09. 2015

타블릿으로 두 번째

2001.01.11 23:24

타블릿으로 두번째


나우시카를 그렸으나 원령공주를 닮기도.. ^^

- 2001.01.11 23:24



대학 2학년 시험기간에 친구가 건네준  '토토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때만 해도 '애니메이션' 은 애들용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어서, 

단지 공부하기 싫어서 틀었었는데, "완벽히 몰입" 해 버렸다.


어느 정도였냐면, 첫 번째 CD 가 끝나고 두 번째  CD로 갈아 끼우면서 손이 덜덜 떨렸다.

다 보고 나서 넋을 잃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이게 현실인가 환상 속인가 헷갈렸다.


그 후로 몰아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매력적인 주인공들 중 한 명 :)

매거진의 이전글 시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