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우주동화

018 전망대로

우주동화_018

by 야옹이버스

위잉위잉위잉~~~


팅커벨이 버튼을 떼자마자 수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죠.

바닥이 가볍게 떨리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요.


손오공 : 무슨 소리지? 불안한데에~~~


위잉위잉위잉~~

풋슝!!!


으앗! 서있던 나무 바닥에서 갑자기 스프링이 세게 튀어올라왔어요.

그리고는 일행을 모두 하늘로 쏘아 버리는 게 아니겠어요!


팅커벨 : 끼야야야야야약!!!

손오공 : 으아아아아아아~~~~~

진저브래드 A : 엄마야~~~~

진저브래드 B : 아빠야~~~~

진저브래드 C : 할머니!!!

진저브래드 D : 삼촌의 셋째 동생의 남편의 조카야!!!!


일행은 연보라색 나뭇잎을 모두 뚫고, 하늘을 향해 내던져졌어요!

주황색 나무 숲이 한눈에 들어오는 듯했지만, 무엇보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어질어질, 위와 아래 구분도 안되고, 으앗 어떻게 되는 거야~


그러던 다음 순간, 차차차착!

우왓, 모두 자석에 빨려가듯, 연보라색 나무의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 똑바로 착지했어요.


손오공 : 우와아아아아아 대단해! 내가 꼭 요요가 되었던 거 같아! 하늘로 솟아오르더니 전망대에 쏙 들어왔어!

팅커벨 : 휴우우우~ 전망대 버튼이 맞기는 맞네.


전망대로




https://brunch.co.kr/@greenful/72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017 버튼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