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334일. 잉크 냄새는 참 좋아요.
새책에서 나는 신선한 잉크 냄새.
좋아요. 좋아. ㅎㅎ
새책이 오면 언제나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곤 해요.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햇볕에 말린 이불 냄새
숲에서 나는 풀 냄새
바람에 날아오는 꽃 냄새
한 여름 소나기 전에 나는 흙냄새
바다에서 나는 짠 냄새
향수, 향초, 인센스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향이 너무 많군요. ㅋㅋㅋ
그러나,
화장품이나 휴지는 무향이 좋아요.
왠지 그렇더라고요.
브런치 작가 그린제이입니다. 하루 한 장씩 글과 그림으로 매일을 쌓아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