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일. 제발 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옷 정리 시즌이 왔습니다.
안 입는 옷은 늘 안 입어도 버리지 못하는 미련 가득한 옷들이 있기 마련이죠.
버리지 않은 것엔 나름의 합리화가 되어있기는 하지만 올해는
“그래 리폼을 좀 해볼까?” 맘을 먹고 옷을 싹둑! 싹둑!
일을 벌였습니다.
쓰레기를 없애는 건지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는 프로젝트의 서막!
정말 이번에는 안 입는 것들은 다 버려버리겠어요!!
진짜!! 맘먹었습니다. (쓸데없이 비장)
그나저나 덕분에 집이 난장판이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