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그림일기 - 마트의 법칙

606일. 왜 그냥 오질 못하니

by 그린제이

”어묵이 없구나. “

식재료를 주문하려다 ‘배달비 무료’에 맞추면 또 이것저것 많이 살 듯하여 근처 마트를 갑니다.

어묵만 살 거니까 구비된 장바구니도 안 들고 식품코너로 가요.

그리고 계산대까지 오는 동안 품 안에 뭔가 가득합니다. -0-

ㅋㅋㅋ 도대체 왜 어묵만 들고 오지 못한 거니?

마트의 마법에 걸려 결국 에코백을 가득 채워 집으로 돌아옵니다.

‘좀 사긴 했지만 필요했고 배달비 무료에는 미치지 못했어. 그래. 절약한 거야.’라는 미심쩍은 합리화를 시키면서 말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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