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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Feb 14. 2024

하루 한 장 - 날갯죽지

아파


아무래도 잠을 좋지 않은 자세로 잔 모양입니다.

날갯죽지에 통증이  

잠을 잘못자서 목이나, 어깨나 그런 곳에 통증이 생기면 이게 또 묘하게 신경을 건들거든요. ㅋㅋ 으.. 싫은 기분.


내일은 가뿐하게 일어나고 싶네요. 후후후



-여기서 갑자기-

문득 ‘날갯죽지’라 부르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인간이 기원에도 날개가 없는 포유류인데 인간의 몸에 그런 단어를 쓰게 된 걸까요? ㅎㅎ


견갑골을 어학사전에서 찾아보면 ‘척추동물의 팔뼈와 몸통을 연결하는, 등의 위쪽에 있는 한 쌍의 뼈. 포유강은 대게 삼각형이다. ’라고 적혀있고


날갯죽지라는 말을 보면.. 아마도 날개 + 죽지겠죠?

그래서 찾아보니 여러 뜻이 있습니다만 ‘팔과 어깨가 이어진 부분, 새의 날개가 몸에 붙은 부분’ 이 쪽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딱히.. 어디서 나온 말인지는 찾지를 못하겠어요. ㅎㅎ

ChatGTP는 ‘날갯죽지’라는 단어를 알아듣지 못합니다.


대략 견갑골이라 하면 어려워서 설명하기 쉬우려고 날개에 비유를 한 걸까요?? 아.. 궁금하다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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