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2. 메타인지와 관점 전환

나에 대한 정보와 남에 대한 정보는 별개의 기억 시스템으로 저장된다

by 오지현


예를 들어볼게요.


친구가 걸을 때 등이 자꾸 굽어져요. 어디가 불편한 곳이 있는지 물어보니 전혀 없다고 하죠. 그럼 허리 좀 펴고 걸으라고 하니까 자기 자세 괜찮은데 왜 그러냐고 하죠. 그래서 걷는 모습을 영상을 찍어서 보여줘요. 자신의 영상을 보더니 요즘 등이 좀 결린다고 하면서 자세를 펴고 걷지요.


다른 예를 들어볼게요.


얼마 전 따님과 함께 병원에 방문한 어르신은 자신이 아픈 데가 하나도 없는데 자기가 치료를 왜 받아야 되냐고 집에 가고 싶다고 하셨죠. 양 무릎 사진을 찍어 보여드렸어요. 한쪽이 확연하게 부어있는 사진을 보시고는, 많이 걸으면 조금 힘들다고 하시고는 잘 치료받기로 하셨어요.


이처럼 다른 관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면, 스스로에 대한 통찰력이 향상될 수 있어요.

또 다른 예를 들어볼게요.


일부 내용 비공개합니다.

감사합니다.




<Reference>


Bertrand, E., Landeira-Fernandez, J., & Mograbi, D. C. (2016). Metacognition and Perspective-Taking in Alzheimer's Disease: A Mini-Review. Frontiers in psychology, 7, 1812. https://doi.org/10.3389/fpsyg.2016.01812

Morris, R. G., & Mograbi, D. C. (2013). Anosognosia, autobiographical memory and self knowledge in Alzheimer's disease. Cortex; a journal devoted to the study of the nervous system and behavior, 49(6), 1553–1565. https://doi.org/10.1016/j.cortex.2012.0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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