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정리

관계 센스

by 글푸름
계절이 지나면 옷장을 정리하듯
시간이 지나면 나무의 가지를 치듯


우리의 인간관계에도 정리가 필요하다.

나를 비난하는 사람
만날 때마다 기가 빨리는 사람
의무감으로 유지되는 관계 등

이들 모두를 끌어안고 가는 것은 무거운 배낭으로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의 에너지를 주자.


관계 센스는
얇고 넓은 관계 보다,
굵고 손에 닿는 관계를 갖는 거다.


비어 있는 공간으로 나를 채우자.




옷장을 정리하자.

삶은 센스다.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