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배우는 언어
우리나라의 국기는 '태극기'입니다.
아이들에게 나라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국기가 나라마다 다르고 의미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어릴 적 학교에서는 국기에 대한 맹세, 집에서는 국기 게양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려고 했습니다.
대학교 때부터인가 스스로 잘 지키지 못했으나
아버지께서 까먹지 않고 게양을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는 나라의 국기 맞추기 게임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가장 이쁘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국기를 고르라고 하니
단연 '태극기'라고 합니다.
파랑과 빨강 그리고 검정이 아울러지는 구조가
무척이나 맘에 들었나 봅니다.
갑자기 두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웠는지
노래와 율동을 겸하며
태극기를 흔듭니다.
"우리나라 국기는 태극기
자랑스런 태극기 빨강 파랑 동그란 태극기"
제가 아는 "태극기가 바람에~"
이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둘이서 노래를 부르며 흔드는 모습~"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바로바로 몸으로 표현하는 아이의 언어를 어른도 배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