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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풍석포제련소 Jun 21. 2021

"10년 후엔 30조" 라이브커머스 제대로 시작하는 법

오늘은 라이브 커머스를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한 꿀팁 알려드립니다.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맡게 된 사장님들이나 담당자분들 혹은 진행자분들 많으시죠? 정말 '라이브커머스는 이렇다!' 규정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컨텐츠인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은 사연을 생방송으로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대화하던 라디오 DJ 느낌도 있고요. 또 내가 써보고 너무 좋아서 나도 알려 주고 싶어! 라면서 소통하고 알려 주는 리뷰 컨텐츠의 라이브 소통 같은 느낌도 있죠. 

첫 번째 시작할 때준비할 때부터 가보겠습니다. 타겟과 니즈를 정확히 잡는 게 중요하겠죠. 

이 제품이 고객에게 왜 필요할까? 우리의 찐팬은 누가 될까? 우리의 마니아우리의 열혈 고객층은 누구일까왜 다른 경쟁사와 우리 제품을 고민하고 있을까? 왜 지갑을 열까 말까 고민하고 있을까? 


이렇게 고민하면서이런 고객의 니즈를 고민하면서 준비하면 참 좋겠죠.


여기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게 바로 '리뷰 읽기'인데요. 그 브랜드 스토어에 실제 구매자의 리뷰를 다 읽어 보는 건 물론이거니와 경쟁 회사의 제품, 해당 제품군의 모든 리뷰를 다 읽어 보는 게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유튜브에서 관련 제품군의 리뷰, 예를 들어 유산균이라고 하면 유산균에 대한 모든 컨텐츠를 다 보는 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실제 리뷰와 전문가(의사), 리뷰어들의 리뷰를 골고루 보다 보면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 이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이런 관점에서 고민을 하고 있겠구나 라는 눈이 생깁니다.

판매자의 관점에서 시작하는 것보다는 '구매자의 관점'에서 보는 게 중요한데요. 정말 이 제품을 실제로 사용할 사람들 관점의 '더듬이'를 장착하고 시작하는 게 정말 필요합니다.    

일단 회사편이 아니라 진짜 내 편에서 얘기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돼요. 누군가 제품에 대해서 설명해줄 때, '어 영업 멘트네? 저 제품이 제일 많이 마진이 남나보네.' 이렇게 생각해보신 경험 있으시죠?

실제로 마케팅에는 제3자의 법칙이라는 게 있는데요회사 내부 사람이 이야기하면 저건 영업용 멘트야 마케팅 멘트야 라고 생각한다고 해요그래서 제3자가 해주는 말을 훨씬 더 신뢰한다고 해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신입사원 때 진짜 바쁘고 스트레스 받고, 맨날 배달 음식 편의점 음식, 그런 인스턴트 음식만 많이 먹었어요. 운동도 못하다보니까 피부 트러블로 난리가 났었는데요. 정말 신기한 게 엄마가 효소 담그기 취미가 생기신 거예요. 엄마가 챙겨 줘서 효소를 마셨죠. 그런데.. 효소를 먹고 나서부터 얼굴빛이 달라지는 거예요. 속이 편해지니까 얼굴빛이 맑아지더라고요. 피부트러블도 정말 많이 줄어들고요. 역시 속이 편해야 몸이 편해지고 행복도가 올라갑니다. 삶의 질이 많이 올라갔어요.

그 때 당시에 '언니가 말하면은 돌을 팔아도 사겠어요. 언니 말 듣다가 지금 다 샀어요' 이런 댓글이 정말 많이 올라왔었어요. 

물론 이 모든 것은 실제 찐경험으로 말해주셔야 돼요 저도 거짓말하는 건 정말 비추에요. 티가 나거든요. 대신에 정말 이 브랜드를 사랑하고 한 두달 정도 꾸준히 매일매일 써보면서 강한 확신에 차면 정말 이 제품을 너무 사랑하는 게 티가 나거든요. 실제로 여러 마케팅 책을 보더라도 강한 확신을 내뿜는 사람을 보면 사람들은 그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고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라이브커머스 실전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전설이라고 불리는 전략부터, 라이브 방송에서 조심해야 하는 부분과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하는 법까지! 모든 비법 한번에 다 알려드릴테니, 차근차근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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