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많은 말을 하기 보다 아이의 말을 많이 들으라는 얘기를 종종 듣게 됩니다.
아이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늘 먼저지만 더불어 양육자가 아이에게 적절한 말을 잘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말은 곧 생각입니다.
양육자의 생각은 그대로 말이 됩니다.
아이의 행동이나 말에 집중하기 보다 양육자 자신의 생각과 말이 옳은 것인지, 적절한 것인지 늘 질문하고 그 답을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지금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 중 대부분은 내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으로 주입된 것들이 대부분이기에 이런 과정은 꼭 필요합니다.
이런저런 말들을 잘해주려고 노력했던 어린 날과는 다르게 청소년이 된 유파 씨에게는 자연스럽게 말보다 듣는 귀를 더 열게 됩니다.
어린 날 해줬던 많은 말들이 이제는 그대로 유파 씨안에 잘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요즘 유파 씨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스스로 추스르고 회복합니다.
놀라운 경험입니다.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