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린피스와 함께하는 사람들

후원자, 자원봉사자, 활동가 여러분은 그린피스에서 가장 중요한 분들입니다. 그래서 그린피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그린피스가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미래의 원동력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그린피스를 후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페이스북에서 그린피스의 포스팅을 봤어요. 아마 북극곰 사진이라, 제 눈에 띄었을 거예요. 저는 동물을 좋아하거든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동물을 좋아하죠. 그런데 어른이 되면서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사물에 영혼을 빼앗기는 것이죠. 운 좋게도 저는 아주 멀리 오지는 않았나 봅니다. 그린피스의 목소리를 들었으니까요. - 김보영 후원자


2014년부터 그린피스의 활동가로 참여해 주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은 무엇인가요?

GP0STON1B_Web_size_with_credit_line.jpg
2014년 11월에 부산 감천항에서 했던 액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불법어업선인 인성 3호를 출항하지 못하게 하는 액션이었는데요. 저는 그때 무전기로 인성 3호 선원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선원들이 욕을 하면서 위협하는 상황이 두려웠죠. 그렇지만 팀을 믿었기 때문에 액션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용기가 필요했지만, 가장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 이은정 활동가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셨는데, 어떠셨나요?

저는 방독면을 쓸 정도로 초미세먼지가 심각한 미래를 촬영하는 ‘Mock Da Future’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요. 사진 촬영도 재미있었지만, 좋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초미세먼지 캠페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초미세먼지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저는 원래 기관지가 안 좋은데, 특히 봄에는 기침이 더욱 심해지고 몸이 안 좋았거든요. 이렇게 몸으로 직접 느끼니까, 초미세먼지 문제가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 이거성 자원봉사자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캠페인에 참여해 주셨는데요. 환경을 사랑하는 그린피스 후원자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라서, 대기 오염이 심할 때면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아침에는 상쾌했어요. 6월에 제 아이가 태어나는데, 아이는 그런 상쾌함을 느낄 수 없겠다고 생각하니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초미세먼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뮤지컬 연습 중에 간식을 먹게 되면, 참치 김밥은 사 오지 말라며 참치가 잡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는데요. 환경 문제를 주변에 많이 알리면 실생활에서 후원의 의미를 좀 더 살릴 수 있다고 봐요. - 송용진 뮤지컬 배우




그린피스 활동에 동참하기

그린피스는 2011년 서울사무소의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그린피스의 구체적인 활동을 더 널리 알리고자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발행한 "2014년 연차 보고서"의 내용을 한편 한편 소개드립니다. 그린피스의 활동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주저 말고 댓글 남겨주세요.^^
sticker sticker



매거진의 이전글그린피스 캠페인의 원동력은 바로 후원자 여러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