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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환경감시선 사진들로 돌아보는 2018년

2018은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들이 특별히 활약했던 한 해였습니다. 레인보우 워리어호, 에스페란자호, 아틱 선라이즈호는 남극에서부터 하와이, 대만, 뉴질랜드, 파푸아의 밀림과 호주의 산호초지대까지 지구 곳곳을 항해했습니다.

우리 환경감시선들은 말 그대로 지구를 가로지르며 놀라운 자연의 모습과 과감한 액션의 현장을 기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멋진 10장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에레라 해협에 있는 댄스 섬의 젠투 펭귄들. 녹아내리는 눈을 타고 산 위에서 둥지가 있는 바다까지 복잡한 미로같은 고속도로를 만들어 냅니다.
약 3시간동안 트롤 어선에서 흘러나온 플라스틱 쓰레기 조각들을 모은 1리터짜리 병.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의 상상할 수도 없는 플라스틱 오염 실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린피스 네덜란드사무소의 활동가들이 로테르담항에서 팜유를 운반하는 185m 길이의 케미컬탱커를 막아서는 평화적 직접행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하우라키만에 들어서고 있는 레인보우 워리어호의 항공 사진. 배경으로 랑기토토 섬이 보입니다.
레인보우 워리어호의 헤티 지넨 선장이 필리핀의 전통 범선인 발랑가이를 타는 모습.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기후 정의' 투어를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습니다.
남극 반도 샬롯만의 빙산. 그린피스는 과학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남극에서 살고 있는 희귀 야생 생물들을 기록하여 남극해 보호구역 지정을 요구하기 위해 남극을 방문했습니다.
남극해 크릴 어선 앞에서 진행된 평화적 직접행동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만의 캥거루 섬에서 발견된 푸른빛의 곤봉멍게
서파푸아의 라자 암핏해에서 '석탄 대신 산호를'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쳐보이고 있는 그린피스 활동가들. 그린피스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해양 보호 정책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수중 영상 제작자이자 해양 생물학자인 스테판 앤드류스가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만의 캥거루 섬에서 촬영을 위해 잠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보다 넓은 해양보호구역을 만들기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도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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