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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르 Aug 12. 2020

밤편지

2020년 8월, 대학도서관에서 첫 근무를 마치고


2020년 8월 의학사서로서 하루를 마쳤다. 


이곳에는 모든 것이 하나씩 존재한다. 우체국 하나, 체육관 하나스타벅스 하나. 


보스턴과는 확연히 다른 현실에 실망도 참 많이 했다언제나 대안이 있어야한다고 조언하던 a는 내가 시골에 오자 심플한 삶이 좋은 것이라 위로를 해주었다. 


집을 구하고 나면 더 나은 삶이 펼쳐질까? 아니 사실 좋은 삶이 되고 아니고는 집이 아니라 나에게 달려있다. 


어른의 태도와 어린이의 호기심으로 나를 성장시켜나가자. 


집 보러다니면서 만든 최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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