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커리어를 향해 출발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여름 휴가를 맞아 한국에 나와있어요.
미국에서 지난 6년간 공공도서관을 거쳐 대학도서관 사서로 일했는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서로서의 커리어에 잠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앞으로 4년간 미국에서 임상약사(clinical pharmacist)가 되기 위해 미국 약대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퇴사와 이사를 포함해 유지보다 변화의 폭이 더 큰 미래를 바라보는 건 불안하지만, 오래 고민하고 선택한 길인만큼 제 중심을 꽉 잡고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가려합니다.
앞으로는 미국 약대 입시와 한국 인문대학 직장인이 미국 약대입학에 도전했던 과정에 대해 써볼게요.
무더위지만 모두 건강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