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외로운 별에 사는 너에게
실행
신고
라이킷
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회색고양이
Nov 05. 2019
실패한 삶
실패한 삶
실패가 새벽을 숨 막히도록 꽉꽉 조일 때
사실 실패할 숙명을 지녔을 뿐이라고 그리고
그
무엇도 실존과 관계가 없음을 되새긴다
비록 바닷가
상어 떼에 잡아뜯긴 기분이더라도
모든 것과 괴리되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거리를 두고 도망을 치듯 살아가면
큰
상처를 준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대답은
웃는 것
시끄러운 실패의 기억에도
단 하나의
대답은
웃는 것뿐이었다
keyword
글쓰기
감성
위로
회색고양이
소속
직업
시인
낮에는 보고, 밤에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나 인식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구독자
6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잔잔한 파동
노교수의 눈물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