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의 힘 1, 2

왕중추 지음

by 노충덕

[디테일의 힘]을 읽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공감한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고 말하며, 사소한 것에까지 신경을 쓰는 사람을 쫀쫀하다, 좁쌀 같다는 표현으로 대단히 폄하한다. 이런 주변의 분위기에서 ‘디테일이 성공으로 가는 키’라는 표현은 설 곳이 없을지 모른다.

더 이상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지 않고, 교육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행정업무를 하는 내게는 위와 같은 주변의 평보다는 성과와 성공이 중요하기에 저자 왕중추가 말하는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을 믿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디테일의 힘]은 중국 사람이 기업 컨설팅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기업 경영과 관련된 사례를 통해서 38가지의 사례를 들어 "Detail is the Key to Success!"를 주장한다.

이 중 수많은 사례들이 장학사의 업무 수행, 교장으로서 업무수행에서 꼭 실천해야 할 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3년 설 연휴에 읽은 [디테일의 힘]은 새롭게 내가 하는 일을 평가해 보고 기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 장의 제목을 나열하면

1%의 실수가 100%의 실패를 부른다(디테일을 무시한 엄청난 대가)

낮게 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디테일의 위력)

파산하는 업종은 없다. 파산하는 기업이 있을 뿐!(사활을 결정짓는 디테일의 차이)

중요한 것은 담력이 아니라 뇌력이다(시장이 요구하는 디테일)

제아무리 큰일도 디테일에서 시작된다(먼저 마인드를 바꿔라)

디테일한 것이 모여 위대한 성과를 이룬다(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관리는 물고기를 요리하듯(공공관리에 지나친 것은 없다)


2005년 11월에 초판이 나왔으나 내가 읽은 것은 2012년 12월에 초판 50쇄로 올림에서 펴낸 것으로 본문 304쪽이지만 읽기가 아주 쉽게 편집돼 있다.


P.S. 2013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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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힘 2]


초판이 2011년 4월에 나오고 2012년 8월 초판 7쇄로 나온 것을 읽다.

밑줄 친 몇 문장을 옮긴다.


디테일은 과학적인 정신과 태도다.

진지함은 일을 올바르게 돌아가게 하고, 집중은 일을 완성하도록 만든다.

디테일에 성의를 다하지 않는 모습은 대체로 그 사람의 마음에 흐르는 수양의 수준을 반영한다.

사람이 뭔가 일을 할 때 거의 이루어질 때쯤 잘못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지막을 처음과 같이 한다면 실패하는 일은 없다. [도덕경]

아름드리 큰 나무도 터럭만 한 싹으로부터 생겨난다. 9층 높은 누대도 한 줌의 흙을 쌓는 데서 시작한다. 천 리 길 역시 한 걸음에서부터 출발한다.

바쁘다고 자랑하지 마라.

위대한 일과 위대한 성취는 모두 하나하나의 작은 일,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쌓여 이루어지는 일이다.


위임할 줄 모르는 원인

1. 본인의 능력, 수준과 경험을 지나치게 과신한다. 항상 본인만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부하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3. 위임은 고사하고 부하들의 고유 업무에까지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권력을 과시하려고 한다.

4. 위임을 통한권한의 분담을 원하나 정확한 방법과 위임 후의 감독방법에 대해 잘 모른다.

- 위임 대상을 고를 때에는 반드시 ‘덕과 재능을 겸비한 사람을 고른다’는 원칙을 고수하라.


디테일을 중시하는 것은 계란에서 뼈를 골라내듯 생트집을 잡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후스의 [차부둬 선생전]: p93~95. 대충대충, 비슷비슷, 대충 비슷하면 되는 거지 뭐.....


P.S. 201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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