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by 노충덕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HAVRUTA)로 교육하라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는 초등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고, 천 권에 이르는 자녀 교육 관련 서적을 정독했으며. 한국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법의 하나로 이스라엘을 다녀오고 미국 유대인 가정, 회당, 학교를 방문한 부천대 유아교육과 교수 전성수 님의 책이다.


2013.1.5일에 내 손에 들어온 책으로 묵혀 두었던 것으로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싫증이 나서 분위기를 바꾸려고 읽기 시작했다. 육동인 님의 강의를 들어보면서 유대인의 저력에 대한 정보를 듣고, 자식들에게 읽어보라고 탈무드를 사다 주었지만 본격적인 유대인 자녀교육에 대한 책에 대한 기억이 없다.


PISA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부모의 교육열도 높고, 유대인보다 평균 IQ가 훨씬 높은 한국 학생들이 왜 행복하지 않은가? 미국 아이비리그에 진학한 한국 유학생의 중퇴율이 50%에 가까운 까닭은 무엇인가? 고등학교까지 똑똑하다는 한국 학생들의 대학 이후의 삶이 행복은 물론 성공적이지 못한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해답(정답이 아님)을 열거하고 있다.


1장. 유대인은 하브루타 교육으로 만들어진다에서

대화의 기적, 하브루타(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 교육, 평범한 아이를 세계 최고의 인재로 만드는 유대인 자녀교육, 세계의 정상에는 유대인이 있다, 가족 하브루타로 부모와 아이 사이 0센티미터, 생각하는 아이가 모든 것을 가진다라는 소재로 하브루타 교육의 특성과 성과를 들어 우리 교육 방법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저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2장.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말하기를 겁내지 않는 아이에서

하브루타는 책도 살아 움직이게 한다, 인성교육은 밥상머리에서 시작된다, 공부를 놀이처럼, 시끄러워야 진짜 공부다, 하브루타로 다르게, 새롭게 생각하라라는 주제로 하브루타를 어떻게 시도할 것인가라는 방법론을 풀어간다.


3장. 아이의 행복한 공부를 꿈꾸는 교육에서

아이의 성공보다 가족의 행복을 우선하라, ‘듣는 교육’에서 ‘묻는 교육’으로, 높은 성적보다 탄탄한 실력을 쌓아라, 조기 학습은 엄마의 대리 만족용 욕심,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라, 확고한 정체성에서 절대적 자신감이 나온다라는 주제로 교육의 목적에 대한 성찰을 제시한다.


준비와 대책 없는 결혼하고, 아무런 준비와 대책 없는 아빠, 엄마가 돼서, 자식교육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도 해보지 않고, 남이 하는데로 따라가면서 경쟁만 시키는 자식 교육을 되돌아보며, 책을 읽어가는 내내 딸 셋 둔 부모로서 내가 얼마나 무책임했던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굴 탓하랴.

하브루타 모임이라도 만들어 여러 선생님들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를 반성하게 하는 이 책은 2012년 11월 초판 2쇄로 (주)위즈덤하우스에서 펴낸 것으로 본문 259쪽 분량이다. 쉽게 읽힌다.


P.S. 2014년 2월 25일에 쓰고,

P.S. 교실을 떠난 지 15년 교육청에서 행정업무를 보다가 나온 지 8년이 된 오늘 다시 읽는다.


s772931117_1.jpg 2012년 출간
s742936975_1.jpg 2010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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