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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Oct 23. 2024
솔직함과 무례함
요즘은 각자의 개성과 솔직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가 형성되어 가지만, 가끔은 이런 솔직함이 상식의 범주를 넘어 무례함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우리가 아는 솔직함과 무례함은 어찌 보면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가?'라는 똑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그 표현이 밖으로 꺼내어지기 전에 어떤 생각을 거쳤느냐에 따라서 이 둘이 도착하는 곳은 확연히 달라진다.
듣는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지금 이 장소와 분위기에 어울리는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하지 않은 채 내뱉는 이 무례함은 마치 모래를 향해 점프하는 어리석은 물고기처럼 자신의 삶을 뒤틀리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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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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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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