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내다.
[하루 1분 글 읽기]
by
그리다
Dec 27. 2020
모든 일정이 끝난 오늘, 추적추적 내리는 이 비에는 행복 대신 그리움과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비가 내릴수록 빗방울이 옷에 스미듯 그리움이 점점 내 마음에 스미어 나를 울적하게 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이, 너무도 힘겨운 일임을 알기에 오늘만은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시간과 평범할 뿐인 이 풍경들이 너무 미워집니다.
(2012.12.21)
keyword
슬픔
빗방울
감성글
매거진의 이전글
존재들의 소중함
'별일 없었냐'라는 물음에 담긴 의미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