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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란 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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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May 11. 2021
조화가 이루어지려면 보통 두 가지 이상의 것들이 함께 묶여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오늘도 내 머리 위를 물들이고 있는 것들만 보아도 그렇다. 새파란 하늘과 흰 구름. 그 둘은 조화를 이루고 있음에도 서로를 묶어두지 않았기에 오늘도 서로가 가야 할 방향으로 자유롭게 흘러간다.
한 쪽이 가진 색깔에 물들거나 짓눌리지 않고 나는 나로서, 너는 너로서 함께 빛나게 되는 일. 조화는 존중이며 서로의 자유로움을 지켜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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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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