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물음

by 그리다

한 치 앞을 예상하기도 쉽지 않은 세상에서 꿈을 꾸기란 사치와 같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배고픔에 식사를 하게 되는 것처럼 가슴속에 내재된 '꿈에 대한 욕망'을 자연스레 쫓게 되어있다. 나는 생각한다. 꿈을 향해가는 길에 무엇이 중요하겠느냐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두 가지 정도로 압축이 되었다. 그건 바로 '어디를 향해 가는지'와 '그래서 지금 걷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 그것이다.

'어디를 향해 가는지'라는 물음은 나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한다는 것이다. 커다란 길 위에서 같은 자리를 맴돌거나 무턱대고 방황할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지금 걷고 있는지'라는 물음은 행동력과 관련이 있다. 우리는 항상 상상만 하고 그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렇다. 나는 이 행동력을 무척이나 중요시한다. 사람은 비틀거리는 존재이기에 방향은 조금 틀어질 수 있다. 그러나 행동한다는 것은 내가 가진 변화의 의지를 실현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확실한 사실은 한 걸음을 내디뎠다면 최소한 어제와 같은 자리에는 머무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폭우가 쏟아지는 밤을 걷자. 시련 속에서도 우리는 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꿈을 좇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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