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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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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Oct 12. 2021
익숙한 온도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하지만 봄바람이 차가움 뒤에 오는 것이라면 가을바람은 뜨거움 뒤에 오는 것이기에 온도는 같아도 바람이 품은 빛깔은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붉어지는 단풍잎을 쳐다만 보아도 가슴이 설레고 마는 이 10월에는 어째선지 나는 가끔 당신이 생각납니다. 당신은 나에게 가을의 붉음으로 남아있는데, 나는 당신에게 어떤 계절로, 또 어떤 온도로 기억되고 있을까요?
이렇게 그리움이 파도처럼 가슴을 적시는 날은, 당신도 내가 생각나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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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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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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