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하루 1분 글 읽기
인연은 꽃처럼
by
그리다
Nov 25. 2021
공원을 가면 입구에 핀 꽃만을 보고 되돌아서는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입구에 핀 꽃은 그저 시작일 뿐 그 뒤로 수많은 꽃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며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사람의 인연도 이와 다르지 않다. 마음을 다해 하나를 붙잡는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이 될 수 있겠지만 놓치게 된다 한들 그것이 곧 마지막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시간은 이미 진실된 인연들을 이곳저곳에 흘려놓고 우리가 눈치채기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keyword
인연
꽃
감성글
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그리다
직업
에세이스트
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저자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팔로워
193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모든 순간은 새롭다
행복한 건 좋지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