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사람을 자주 보다 보면 지겨울 수 있다. 만날 때마다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싫증 날 수도 있다. 그래도 매 순간 진심을 다해라.
언제까지고 반복될 것 같은 일상도 때가 되면 결국 멈추는 날이 온다. 지금 겪는 일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고, 그 순간들을 잘 보내지 않으면 미래에 나를 찾아주는 이 또한 사라지게 된다. 그러니 매일 새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최선을 다해라. 그리고 그대 안에 깃든,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모두 상대방에게 건네라. 저축한 돈의 이자는 소득이 되어 돌아오지만, 아껴둔 마음의 이자는 후회가 되어 돌아올 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