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어지는 마음

by 그리다

우리가 만났던 그날의 날씨는 어땠는지, 또 그때의 나는 어떤 감정이었는지를 남몰래 기록해 보는 것.


그 사람이 내게 어떤 말을 했었는지, 또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걸 싫어하는지를 마음에 새기게 되는 것.


그리고 훗날 이 관계가 소원해졌을 때, 그 기록들을 꺼내어 서로의 마음을 풀어나갈 힘을 만들어 가는 것.


나에게 있어 사랑이란 기억하고 싶어지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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