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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그리다
Jun 28. 2023
봄이 떠나간다
우리는 변화를 잘 모를 때가 많다. 시절의 당연함과 언제까지고 이 순간이 지속될 것이라는 그 막연함 때문에.
누리고 있던 것들. 머물고 있던 것들이 떠나감은 어떤 변화의 순간이 도래해서야 비로소 눈치를 챌 수 있는 게 아닐까? 봄이 떠나가고 있음을, 이 비를 통해 알게 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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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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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저자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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