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집

천천히 부서지는 날들

by 영점오

폭풍은 여름에만 오는 줄 알았지

이렇게 매일이면 어떡해

언젠가 그치겠지

언젠가 그치겠지

내가 탄 배는 요동을 치는데


그날, 바다는 느리게 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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