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시달렸다.
영어시험을 보는데,
하나도 모르겠어서 핸드폰으로 몰래몰래 단어를 검색했다.
시간은 30분밖에 남지 않았는데..
겨우 다섯 문제밖에 못 풀었다.
곧, 종이 울릴 텐데.. 꿈속의 나는 조급한 마음에 찍는 것도 잘 못했다.
시험이 끝났다고 떠들썩한 아이들 사이에서
손이 마구 떨렸다.
휴.. 잠에서 깨고는 안도의 숨을 내 쉰다.
꿈은 무의식의 내면이라고 하던데.
뭐에 그리 쫓기고 있었을까
일주일에 한 편씩 글을 쓴다.
그냥 쓰고 싶어 쓰는 글은 마감 없는 마감 있는 글이다.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일일지라도 조급함이 생기는 건지
꿈속에서조차도 열심히 뜀박질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