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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iro Sep 22. 2021

내가 두 팔을 벌리지 않으면

 그 무엇도 내 삶에 둥지를 틀수가 없다.

"인연"이라는 단어 속에는

스스로 다가가 시작한 것이 있고

스스로 멀어지기 위해 정리하는 것이 있다.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 된다는 말처럼,

상대에게 열린 마음 속에서는

모든 만남이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진다.


그러나

내 마음을 닫는 순간

모든 만남은 한 낱 바람처럼

"느낌"일 뿐

기억의 존재로 자라매김은 하지 못한다.


세상을 향해

내가 두 팔을 벌리지 않으면

그 무엇도

내 삶에 둥지를 틀수가 없다.


이것이

"인연의 법칙"이다

- jairo

#투썸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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