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바라보던 시선이 아님을 느낄 때

우울해 진다

by jairo

거닐면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난다.


그러면서도

눈 길이 먼주 가는 건

내가 설명한 작품이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이다.


결국,

바라볼수록

부끄럽고

아쉽고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바라보던 시선이 아님을 느낄 때

마음이 우울해진다


화가들은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

수백년이 흘러도 동일하기를 바랬는데


나의 눈과 해석은

변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림이 주는

생명력과 포용력


그것을

놓치고 있었다


너무 멀리 가지 않았기를 바래 본다.


그래서

자만하지 말고

항상

겸손해야 하는 이유인가보다

@namu.arttalk

#프라도미술관

#museodelp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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