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감사하다

모든 것이 새로우니까

by jairo

자연은

바라보는 이의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카메라가 담아 준다.


소로야가 발렌시아 바다에 발 담근 이후

그의 그림이 되었듯이


나에게

하루하루의 삶은

이 빛의 흐름이다


추리게라 형제처럼

나르시스 토매처럼

카라바조처럼

벨라스케스와 루벤스처럼

가우디처럼


빛은

마음을 지우개로 지워주려 한다


그래서 감사하다


모든 것이

새로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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