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모습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

by jairo

겉모습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


작은 딸이 학교에서 넘어져

이빨이 부러졌다.


1주일동안

3명의 의사는

치료가 가능하단다.


그래놓고

정작

죽인 신경 살리고

봉합하자는 날

X레이도, CT도 안찍은 것이 들통났다.


그리고

대충대충 치료를 해서

무조건 교정 이야기만 해 댔다.


결국

죽인 신경 옆 뿌리도 망가져 버렸다.


이제 뻔뻔하게 하는 말

자세히 보니

살릴 수 없고

임플란트하든지

브릿지해서

양 옆의 두 이빨도 갈아야 한단다.


처음에 사고로 왔으면

팔과 얼굴에 멍이 들 정도이면

자세히 해야 하는 거 아니가?


한국이 이래서 싫다.


진심

앙심적으로 열심히 하는 분이 있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는가? 항변해 보는거다.


아이에게 1주일동안

안심시키더니

두 눈에

눈물을 쏟게 만드는

말도 안되는 검사를 이리 대충하는 모습이

과거나 지금이나

하나 변한게 없어서 더 싫다.


왜 진심으로

환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들여다 보지 않는 것인지 ㅠㅠㅠ


눈가리고 아웅 식의 건축이나

이들 의사나 ㅠㅠㅠ


할 말을 잃게 만드는 하루다.


자식 일이기에 더 화 내 본다.


한국이 제발 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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