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iro Mar 10. 2024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걸 ㅎㅎ

이 모습에 발목이 묶여

모든 순간에는

아쉬움과 미련

그리고

떨어버리고픈

후회가 남는다


마칠 때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앞에서 웃지만

뒤에서 뒤통수 쎄게 맞는 느낌을 주는 이와

헤어질 때 어색하지만

그래도 힘께 한 시간이 고마워

감사로 인사를 남기는 이

스페인과 한국의 차이라 하기에는

왠지 서럽고 서글프다


그래도 어찌하랴

이 모습에 발목이 묶여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걸 ㅎㅎ


#깜뽀데클립타나 #campodecripana #여운 #아쉬움 #미련


이전 23화 그때로 ㅎㅎㅎ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