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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iro del MUSEO DEL PRADO Jun 03. 2024

누군가에게 담겨졌기를…

내 인생의 벌걸음도

자연은 늘 푸르다

맑은 하늘일수록

눈이 시려온다


맑고 순수한 영혼 앞에

내 속이 드러나 보이는 듯


자연은

화가의 손에 의해

그렇게 화폭에 담겼다


내 인생의 벌걸음도

누군가에게 담겨졌기를…


그래서

오늘도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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