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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iro del MUSEO DEL PRADO Jun 11. 2024

해바라기 되어질 수 있다면

미소를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를

한없이 그리워하며

마냥 바라보는

#해바라기 되어질 수 있다면

오늘 하루도

기대하지 않아도

바라만봄으로

입가에

미소를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반고흐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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