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웃을 일이 없아도

by jairo

어느덧 20일이 다가온다.

자정이 넘었으니

오늘이 마지막이다.


그래도

하나라도 더 베풀고

상황이 안 따라주고

이해해주지 않아도

받아들일 줄 몰라도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 여행이다.


이번에도

그 마음을 잊지 않으려했고

결국은

그 마음을 지켰다.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면

그걸로 만족아닌가?


인생?

별 거 없더라.


웃을 일 없어도

웃자.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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