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테이프를 듣다
이제 바램은 꿈에라도 이런 우리 사랑이 아름답게 이뤄졌으면. 오늘일까, 내일이면 만날까. 또 한 번 청해보는 나의 꿈.
문득 흥얼거리는 멜로디와 가사가 있다. 가수에 대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멜로디와 가사는 또렷하게 기억하는 노래들.
그 중 하나가 '꿈에라도'다.
김재홍이라는 가수의 곡이다. 라디오에서, 길거리에서 꽤나 많이 흘러나왔던 노래지만, 가수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 유튜브를 통해 당시 영상을 본 다음에야 "아 저런 가수였지"라고 살짝 기억할 뿐, 그 외 어떤 가수였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억이 없다. 검색을 해도 딱히 나오는 정보도 없으니 앨범 소개를 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내가 이 앨범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신기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냥 이런 앨범도 있구나"라는 정보와 함께 끝맺음하려 한다.
*방송 영상을 찾아보니 밴드 출신이라고 나온다. 그래서인지 앨범 곳곳에 신대철의 이름이 보인다. 음악 자체는 밴드와 거리가 멀지만.
*PICK - 꿈에라도(이 노래 말고는 잘...)
SIDE A
1.흐려진 시간 3:33
2.나의 뜻대로 4:31
3.꿈에라도 4:05
4.별들의 노래 4:09
5.착각 3:24
SIDE B
1.'94 Summer 4:58
2.그대 위하여 4:09
3.그대없는 이별 4:18
4.닮아가는 우리 3:43
5.시선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