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테이프를 듣다
미스터 투하면 떠오르는 곡은 단연 '하얀 겨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텅빈 객석'이다. 끈적이는, 또 맑은 두 보컬의 조화가 가장 돋보이는 곡이 바로 '텅빈 객석'이다. 미스터 투 2집 타이틀 곡이기도 하다.
사실 2집 앨범의 임팩트는 1집만큼은 아니었다. 슈가맨에서 말한 것처럼 '텅빈 객석'이라는 제목을 따라 미스터 투도 사라졌다. 하지만 앨범 완성도는 괜찮았다. 예상 외(?)로 신해철이 만든 '둘만의 꿈속'이라는 곡도 수록됐다. 아마 음반 제작사가 대영에이브이라서 가능했던 일이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여러 곡으로 활동했던 1집과 달리 '텅빈 객석' 외 활동은 없었던 것 같다.
이후 해체했다. 금전적인 문제라고 한다.
*해체 후 한참이 지나서야 3집 앨범이 나왔다. 다만 멤버가 달라졌다. 박선우가 아닌 얀(맞다. 그 어깨에 새를 올리고 노래하시는 분)이 이민규와 함께 했다.
*PICK - 텅빈 객석. 둘만의 꿈속
SIDE A
1.Baby New York 4:00
2.텅빈 객석 4:09
3.둘만의 꿈속 4:06
4.11일간의 사랑 3:29
5.타다 지친 촛불 3:22
SIDE B
1.널 위한 망설임 3:22
2.수첩속의 이름 4:03
3.설레임 속의 사랑 4:12
4.내가 가야할 길 4:19
5.사랑이 준 스트레스(피곤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