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21] 플래티어가 선정한
주요 트렌드 이슈
✔ LG생건, 올해도 M&A는 계속...美 크렘샵 인수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세를 불려온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및 뷰티 업체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인수는 LG생활건강의 올해 첫 M&A로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1년 가까이 하락 중인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20일 LG생활건강은 미국의 뷰티 브랜드 ‘더크렘샵(The Crème Shop)’ 지분 65%를 1억2000달러(약 1485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 크렘샵은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K뷰티에 미국 현지 감성을 잘 조화시킨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 “덩치냐 내실이냐”…갈림길 선 e커머스
국내 e커머스 업계가 지난해 실속 없는 성장을 했다. 외형은 커졌지만 대다수 업체가 여전히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새판 짜기에 분주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비대면 특수가 줄면서 온라인 쇼핑 성장세도 둔화될 전망이다. 시장 재편 속에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공격 투자를 지속하는 상위업체와 내실 중심 경영을 통해 생존 출구를 모색하는 군소업체로 사업 전략이 크게 나뉘는 양상이다…
✔ 네이버, 인건비 줄이고 웹툰·커머스로 실적 높인다
네이버가 인건비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줄이고 매출 효자인 웹툰과 커머스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전체 매출과 수익을 모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CEO는 2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웹툰과 글로벌 매출을 상승시켜 매출 151조 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매출 2배 성장이라는 경험이 있는 만큼 매출 목표 달성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주가 폭락' 넷플릭스… '광고 · 공유 계정 추가요금' 카드 꺼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선두주자 넷플릭스가 11년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감소를 기록함에 따라 ‘광고 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어닝쇼크’를 기록한 넷플릭스가 신규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기존 요금제보다 저렴하지만 광고가 붙는 요금제 모델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향후 1~2년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 “올해 흑자 전환” 자신한 쿠팡 김범석의 두 패...‘美 재무통’과 ‘퀵커머스’
쿠팡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재무 담당 이사를 지낸 ‘30년 경력 재무통’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올해 흑자 전환을 공언한 김범석 창업자(쿠팡INC 대표)의 숨겨왔던 패(覇)인 셈이다…쿠팡이 주목한 건 차일드의 ‘글로벌 재무통’ 경력이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재무 업무를 담당하며 각 기업의 급속 성장을 이끌어 낸 차일드의 노하우를 쿠팡이 얻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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