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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래티어 PLATEER May 30. 2022

뉴노멀 된 이커머스...
B2C에서 D2C로 재편 중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커머스 시장은 격변을 맞이했습니다.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하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직접 자사몰을 구축해 판매하는 D2C(Direct to Customer) 시장으로 재편 중인데요.

현재 패션, 유통, 제약 등 다양한 업계에서 D2C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플래티어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D2C 플랫폼 솔루션 및 AI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플래티어가 선보이는 D2C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과 AI 마케팅 기술은 무엇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플래티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뉴노멀 된 이커머스···

플래티어 “엔데믹으로 B2C에서 D2C로 시장 재편 중”


(출처=Burst)


# 코로나 시대, 이커머스가 뉴노멀이 되다. 


지난 2년 간의 코로나 팬데믹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그 중에서도 변화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바로 이커머스 시장이다. 직접 브랜드 매장이나 쇼핑몰을 ‘갈 수 없게 된’ 세상에서 온라인을 통한 구매와 소비는 뉴노멀이 되었다. 


이커머스 시장에 ‘성장’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방식’의 변화도 있었다. 제조사가 상품을 만들고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를,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하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이었다. 지금은 자사몰을 구축해 직접 판매하는 D2C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 엔데믹 시대, B2C에서 D2C로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


‘D2C(Direct to Customer)’는 고객을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이 아닌 자사몰로 유도해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2019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 나이키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에서 자사 제품의 철수를 결정한다. 나이키 닷컴을 활성화 해 D2C 판매방식을 강화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나이키의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D2C 판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지 1년만에 자사몰 매출비중이 30%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나이키 맴버십 회원을 1억 4000만명이나 확보했다. 서드파티 데이터(Third Party Data)가 아닌 고객이 직접 제공한 퍼스트파티 데이터(First Party Data)는 나이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헬스케어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위해 나이키의 새로운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런닝, 헬스,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캠페인을 만들어 내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레트로에 니즈가 있는 고객을 위해 조던, 에어맥스, 코르테즈 등 30~50년도 더 지난 과거의 디자인을 복각 생산했다. 소유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과 콜라보를 진행했다. 고객들은 나이키라는 브랜드에 열광했고, 현재 나이키는 글로벌 트렌드 리더로 자리잡았다



# 업종을 가리지 않고 D2C로 뛰어드는 국내 기업들 


나이키의 성공 사례를 본 국내 기업들은 패션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벗어나 자사몰을 강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패션 브랜드 ‘한섬’은 플래티어와 카카오엔터와 손잡고 더한섬닷컴을 AI 마케팅솔루션이 적용된 D2C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ARP의 브랜드 널디는 전체매출 중 자사몰 매출 비중이 50%넘어 D2C 도입의 성공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롯데온과 GS리테일, SSG등의 대형유통업체는 물론이고 케이카, 현대자동차, 신한카드, 정육각, 한국야쿠르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D2C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유통업계뿐 아니라 제약업계도 D2C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약국방문을 꺼려하는 약사들이 비대면 주문판매 방식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 광동제약, 대웅제약, 일동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 주요 제약회사는 기존에 운영하던 약사 대상 B2B 온라인몰을 개선하여 기능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D2C 온라인몰을 새롭게 열어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건강기능식품, 다어이트, 헬스케어제품, 미용/탈모 기능성 제품, 여성위생용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 엔데믹 시대, 국내 D2C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의 선두주자 ‘플래티어’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는 ‘판매’와 결제’ 수준에 머물렀다. 이러한 1차원적인 문제는 카페24, 고도몰과 같은 표준화 된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솔루션을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코로나 시대를 넘어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커머스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했고 그만큼 경쟁도 심각해졌다. 지금은 ‘고객 데이터를 보고싶다’, ‘고객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싶다’, ‘마케팅 솔루션에 AI기능을 추가하고 싶다’와 같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요구를 하고 있다. 판매와 결제를 벗어나 고객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마케팅 방안을 찾아내 개인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기 때문이다. 


앞서 더한섬닷컴의 D2C 플랫폼 전환을 주도했던 플래티어는 D2C 이커머스 및 인공지능 마케팅 솔루션 분야에서는 손꼽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기업과 중견이상의 브랜드 및 제조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3월, 현대 오토에버로부터 약 70억 규모의 D2C 이커머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신한카드, 케이카, 한국야쿠르트 등 다양한 이커머스 대기업에 AI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도입시키는데 성공했다.



# D2C 이커머스와 빅데이터에 특화되어 있는 플래티어의 솔루션


지난해 플래티어가 출시한 ‘X2BEE’는 D2C 형식의 자사몰을 개발 관리 운영할 때 사용하는 플랫폼 제작 솔루션이다. API를 기반으로 한 헤드리스 커머스 기술을 적용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술의 발전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PC의 웹페이지, 모바일의 어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라이브 커머스, 메타버스, 인공지능 스피커 등 새롭게 등장한 프론트엔드 채널에 연동이 가능하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비즈니스 현장에서 수정이나 개선사항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 하다.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도 외국 마케팅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80억건 이상 누적된 이커머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플래티어의 AI마케팅 솔루션 ‘그루비’는 세분화된 개인화 타겟팅을 통해 맞춤형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그루비는 고객 행동데이터를 기반으로 57가지 변수를 구성한다. 또한 AI 딥러닝과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춘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마케터는 다양한 세그먼트와 알고리즘의 조합을 통해 브랜드의 특성과 타겟 별 니즈에 맞는 최적의 마케팅 포지셔닝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캠페인 에디터와 타겟 별 온/오프사이트 메시지 전달 기능을 이용하면 효과적인 A/B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빅데이터 솔루션 개발에 박차


최근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플랫폼과 AI마케팅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방대한 고객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플래티어의 ‘차세대 데이터 솔루션’은 퍼스트파티 데이터(First Party Data)와 파편화 되어 수집하기 어려운 제로파티 데이터(Zero Party Data)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영역의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의 인사이트를 정확하게 분석해 상품판매와 마케팅, 타겟팅 광고 뿐 아니라 개발, 생산 및 재고 관리, 물류와 유통에 이르기 까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플래티어는 엔데믹 시대, 디지털 전환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필요한 솔루션과 IT SVC를 제공하고, 특히 D2C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커머스, 마케팅,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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