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플래티어 PLATEER Apr 13. 2023

깊어지는 유통-제조사 갈등...
그 해결책은? ②

▶ 잠깐! 아직 1편을 보지 않으셨다면??


지난주에는 햇반전쟁에서 비롯된 제조사와 유통사간의 가격 결정권 갈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해결방안으로 D2C 전략이 떠오르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D2C 전략의 이점과 D2C 쇼핑몰 운영 및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 '엑스투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D2C 전략의 이점은 무엇일까?


최근 네이버가 도착보장을 앞세워 D2C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등 국내 이커머스 기업의 D2C 역량 강화 움직임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입니다. 이렇듯 직접 독자적인 온라인몰을 구축해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면서 기업들은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대형 플랫폼 수수료 등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유통 단계도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모션도 자사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진행할 수 있죠.


심지어 D2C는 온라인 상에서의 위조품, 짝퉁 등의 유통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독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이 위조품 거래 방지를 위해 D2C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상품에 대한 고객 정보나 구매 유형 등의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고객 이탈의 원인을 알아내고 광고 타깃이 적합한지 여부 등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쉬워지니 마케팅 전략도 자유자재로 수립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에 관한 통제력을 가지게 되므로 고객에게 일관된 메시지 전달과 브랜딩이 가능해 기업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반응을 신속하게 읽을 수 있고, 해외 시장 진출 시 성공 여부를 타진하기 위해 D2C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사몰을 진출하려는 국가의 언어로 서비스하면서 해외 시장 수요를 테스트해본 후, 시장 반응에 따라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겠죠.


D2C의 이점 (출처=플래티어)


한편, D2C 모델 확산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객들은 특정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각각의 브랜드 자사몰에 접속해 정보를 수집하고 가격을 비교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또 일부 고객들은 자사몰을 통한 구매가 가장 비싸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자사몰에서는 단일 브랜드의 상품만 판매되기 때문에 브랜드끼리 가격 경쟁을 해서 가격이 인하되는 효과를 누릴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인식을 없애려면 기업들은 D2C 전략 실행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고객에게 환원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독보적인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제공하면서 고객 락인을 시켜야 하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구조는 기업과 고객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건강한 비즈니스 모델일 것입니다.



엑스투비, D2C 쇼핑몰 운영/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는 D2C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 및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 ‘엑스투비(X2BE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D2C 플랫폼 솔루션 ‘엑스투비’에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분리한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기술과 차세대 소프트웨어 구조인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가 적용되었는데요.


기존 시스템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통합돼 수정이 어려웠던 것과 달리, 엑스투비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분리하고 API를 통해 연동시켜 어떠한 플랫폼도 접목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연하고 안정적인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수행함은 물론,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SA 구조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여러 개의 기능별로 나눠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고 독립적인 서비스 개발·운영·배포가 가능해 이커머스 시스템의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엑스투비의 핵심 경쟁우위로 그루비 엔진과의 연계도 꼽을 수 있는데요. 그루비의 AI 기술을 활용해 D2C 플랫폼 방문 고객을 실시간으로 타겟팅해 개인화된 마케팅 자동화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플래티어는 엑스투비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SaaS 형으로 엑스투비를 추가 출시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엑스투비 솔루션 아키텍처 (출처=플래티어)



|마치며


CJ제일제당과 같은 제조사들이 유통업체와의 납품가 협상 테이블에서 기세를 잡으려면 유통 채널 다각화보다는 궁극적으로 D2C 채널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상적일 것입니다.


자체 플랫폼을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직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고 할 D2C 채널이 머리 속에 떠오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충성고객, 안정적인 수익 확보 등에 유리한 D2C 채널에 대한 제조사들의 니즈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D2C 플랫폼 구축에서부터 운영, 관리가 편리한 솔루션을 찾고 계신가요?



▼ X2BEE 홈페이지 ▼




플래티어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와 D2C 플랫폼 솔루션 '엑스투비'를 더 알고 싶으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그루비 알아보기!


>> 엑스투비 알아보기!





[References]


▣ 탈플랫폼 ‘D2C’ 전략을 바라보는 기업과 소비자의 동상이몽, IT비즈뉴스, 22.12.13






매거진의 이전글 깊어지는 유통-제조사 갈등... 그 해결책은? 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