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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켙커리어 Oct 11. 2023

23세 대학생이 8주만에 마케터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주수빈님 인터뷰

대외활동 19개의 스펙을 가진 대학생이 마케터 취업을 위해 선택한 부트캠프는?

주수빈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로스쿨, 이하 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수빈 님.


마케팅러너 5기 주수빈 님, 이하 주: 안녕하세요! 경영/빅데이터를 복수전공한 23살 대학생 주수빈입니다. 

도전의식과 성장욕구가 강해서, 19개의 대외활동 및 마케팅 러너를 진행하며 열심히 꿈을 키워가고 있어요. 

하고 싶은 일을, 원하는 곳에서 하고 싶습니다. 




Q. 데이터 분석 활용 직무가 많은데, 왜 퍼포먼스 마케터를 희망하게 되셨나요?


주: 마케팅은 누군가를 끌어오는 직무라고 생각해요. 저로 인해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에

흥미를 갖게 되고, 결과적으로 우리를 찾게 하는 매력적인 직무죠. 그래서 원래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2021년부터 데이터가 유망 직종임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빅데이터를 복수전공 했기 때문에 전공을 살리면서 마케팅을 하고 싶었고, 결과적으로 위의 두 가지 특징이 합쳐진 퍼포먼스 마케터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Q. 빅데이터를 배우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러너 과정에서 활용하신 적이 있나요?


주 : 학교에서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수업을 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마케팅 기초 지표인 CPC, CTR 등의 용어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어요. SEO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기에 차 광고 집행 때 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킬적인 부분에서는, 1차 성과 보고서 작성 시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서 피벗 테이블을 만들고 데이터를 시각화 할 수 있었어요. 배웠던 내용을 여러 모로 많이 이용한 것 같아요.   




Q. 대외활동 경험이 굉장히 많아서 스펙이 충분하신데도 러너에 참여하신 이유가 있다면?


주 : 광고 집행을 실제로 해볼 수 있고, 현직자 분께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은 마케팅 러너밖에 없다고 판단했어요. 학생이니까 비용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조건을 꼼꼼히 따져가며 고민했습니다. 러너 지원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선택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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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케팅 러너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맡으셨나요?


주 : 1차에서는 메타 캠페인 세팅 후 소재를 제작하고, 네이버 GFA와 카카오모먼트를 세팅했어요. 광고 집행 결과를 가지고 성과 분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2차에서는 네이버 SA, 카카오모먼트와 네이버 GFA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Q. 활동 중 기억에 가장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주 : 네이버 GFA 노출이 되지 않아 며칠동안 슬퍼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광고비가 없어서 노출이 되지 않았던 걸 확인했고 뻘쭘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1차 프로젝트 성과 보고서를 작성할 때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보는 사람이 편하게 데이터를 가공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느라

머리를 싸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상세페이지가 뚱뚱해졌을 때, CPC가 낮아졌을 때 굉장한 쾌감을 느끼기도 했어요.   




Q. 개인 일정과 병행하기에 어렵지 않으신가요?


주 : 4학년 2학기라서 널널할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러너 커리큘럼이 빡빡해서 일이 많이 생겼어요. 조금 빠듯합니다. 졸업반이어서 그런지 할 일이 많기도 하지만, 그런 바쁨을 감안하고서라도 저에게는 이 경험이 굉장히 소중하고 지금까지 성장했음이 느껴집니다.   



Q. 러너 과정 시작 전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주 : 체력적인 부분, 시간적인 부분을 가장 많이 고민했어요.

하지만 그것들을 투자해서라도 충분히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비용도 걱정이 되었는데, 얼리버드 기간에 결제해서 괜찮았어요.

러너 과정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팀 프로젝트라서, 열정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필요없던 걱정이었습니다. 그로스쿨에서 러너를 뽑을 때 열정이 없는 사람은 뽑지 않아서 안심하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러너에 합류해서 진행해 보니, 정말 열정 가득한 분들만 모여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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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케팅 러너에 합격하는 꿀팁이 있다면?


주 : 자소서는 본인이 했던 경험을 모두 적어보고, 여기서 마케팅과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 내용을 적은 다음 사람인의 AI 자소서 편집기를 활용했어요.

어색한 문장을 고치고 읽어보는 과정을 반복했고, 만약 본인이 수치적인 성과를 내는 일을 했었다면 수치로 어필하는 것도 좋아요.

무조건 취업하고 싶다는 열정도 중요해요. 저는 휴학을 하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취업하겠다는 의지를 자소서에 어필한 점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본인의 취업 의지가 얼마나 되는지 한번 되새겨보고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많이 읽어서 입에 붙도록 했어요. 대본을 만든 다음 입에 붙을 수 있도록 얘기해 보고,

카메라로 촬영할 때 시선 처리를 매끄럽게 하도록 노력했어요. 키워드를 정하고 흐름을 타서 말할 수 있는 연습을 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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