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켙커리어 May 31. 2024

'트랙션'을 요약했습니다.

6만 개 기업을 성장시킨 최강의 경영 바이블









안녕하세요, 저는 13년 차 마케터이자 얼마 전 새로운 광고 회사를 설립한 CEO입니다. 최근 저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가치관과 맞는 사람들과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광고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기업의 CEO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요. �실무는 많이 해봤지만 경영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부족해서 앞으로 우리 기업의 목표와 프로세스를 잘 설립하여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은데, 기업을 성장을 위한 경영 방법을 알려줄 메뉴, 추천해 주시겠어요? 


그렇다면, 이 메뉴가 입맛에 딱!                 




6만 개의 기업을 살린 최고의 경영 바이블 <트랙션>을 추천해요!

여러분은 현재 다니고 있는 기업의 명확한 핵심 가치와 목표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다니는 기업의 목표와 프로세스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지 않을 거예요. 

그저 본인이 맡은 하루의 업무에 집중하고 에너지를 쏟기도 부족하기 때문이죠.


“성공한 기업가는 조직에 대한 뚜렷한 비전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조직 구성원과 공유한다.”


이는 이 책의 저자인 ‘지노 워크먼’이 말하는 기업 성장의 가장 기본 공식 중 하나인데요. 많은 기업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기업의 오너, 임원진들이 비전에 대해 뚜렷이 알지 못하고, 직원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업무에만 몰두하여 일을 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문제가 지속된다면, 회사의 직원들 모두가 방향성을 잃게 되어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질 확률이 높아져요.

이러한 실수를 막기 위해서는 기업의 오너와 직원들 모두가 기업의 비전을 명확하게 알고, 모두가 한곳에 집중해야 한답니다. 


렇다면, 어떻게 하면 기업이 놀라운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방법, 

‘EOS’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라

어떠한 일이든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 앞서, 먼저 기존에 있던 안 좋은 점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운영 시스템 또한 마찬가지예요. 운영 시스템 EOS를 살펴보기에 앞서, 나쁜 습관과 해로운 버릇에서 벗어나야 해요. 대부분의 사업가들은 자신이 쥐고 있는 동아줄을 버릴 준비가 안 되어 있어 회사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해요. 회사가 성장하기를 바라지만, 동시에 더 큰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회사가 성장을 하기 위해서 때로는 과감하게 기존 시스템을 버리고 새롭게 바꾸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그렇다면 변화를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 할까요? 


1️⃣ 제대로 된 경영진을 구성해야 한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제대로 된 경영진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경영진은 오너와 함께 확실한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자신이 맡은 분야의 주도권을 쥐어야 해요.✊ 회사의 오너 또는 한 사람이 모든 일의 의사 결정을 내리거나 해결을 하다 보면 언젠가 한계가 오거나, 그 사람이 회사를 나가는 순간 모든 업무가 와르르 무너져 내리기 때문에 회사의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어선다면 영업, 서비스, 회계 등 각 업무마다 담당자를 세분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2️⃣ 한계에 부딪히는 것은 필연이다.

회사는 보통 주기적으로 한계를 돌파하며 성장을 하는데, 성장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한계에 도달할 때가 오게 되어있어요. 보통의 경우 회사는 회사 차원, 부서 차원, 개인 차원에서 부딪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3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째, 단순화 하라

의사 전달 절차뿐만 아니라 회사를 운영하는 규칙을 모델, 시각 자료, 약어 등을 써서 프로세스와 절차를 단순화 하라.

둘째, 위임하라

한계를 돌파하는 역량은 위임하는 역량에도 달려 있다. 경영자는 자신이 맡은 책임 중 많은 부분을 위임하고 본인은 자신의 재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고 올라서야 한다.�

셋째, 예측하라

기업은 기본적으로 장기와 단기 두 가지 기준으로 예측을 해야 한다.


장기 예측 (90일 이상의 예측)

장기 예측을 하려면 경영진이 회사의 목표가 무엇이고,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알아야 한다.

그다음 먼 미래부터 시작해 거꾸로 거슬러오는 방식으로 예측을 한다.

(Ex. 회사의 10년 목표는? > 3년 그림은 무엇인가? > 1년 계획은 무엇인가?)


단기 예측 (바로 앞 미래에 초점)

단기 예측은 일 또는 주 단위로 일어날 문제에 초점을 맞춰 예측을 하는 것이다.

이는 회사의 장기적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 


3️⃣ 기업의 운영 체제는 하나여야 한다.

“자네 목표가 뭐지?” “제 계획 말입니까?”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지?” “절차를 말하는 겁니까?”

위 대화처럼 사용하는 용어, 임직원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 등 기업의 운영 체제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일 경우 업무를 하는 데 있어 비효율적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운영체는 반드시 ‘하나’여야 해요.


4️⃣ 마음을 열고, 약점을 드러내야 한다.

사업을 할 때는 서로 다른 새로운 생각에 마음을 열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모른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고 이는 곧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한답니다.

마법의 운영 시스템, EOS                  




EOS는 (Entrepreneurial Operation System) 기업 운영 체제로 기업 경영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에요. 이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는 비전, 데이터, 프로세스, 문제,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핵심 가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며 어떻게 우리 기업에 적용해 볼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아요!   


◾비전: 당신이 하는 말을 직원들이 알아듣는가?

기업가들은 대부분 자신의 비전을 분명히 볼 수 있지만, 회사 내의 다른 사람도 모두 그 비전을 잘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사실 직원의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때문에 리더들은 이에 좌절하고, 직원들은 혼란스러워하며 비전이 실현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랍니다.�

그렇다면, 추진력을 얻는 프로세스를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정답은 바로 ‘당신의 비전을 명확히 하는 것’이에요. 비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기업가가 머릿속에 있는 자신의 비전을 끄집어내 종이 위로 옮긴 다음 그것을 조직 구성원과 공유해야 해요.


다음은 회사의 비전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8가지 질문을 준비했어요. 

각 질문에 답변을 곰곰이 생각해 본 후 질문에 대한 답을 도출해 보아요!


1. 회사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2. 회사의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

3.회사의 10년 목표는 무엇인가?

4.회사의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

5.회사의 3년 그림은 무엇인가?

6.회사의 1년 계획은 무엇인가?

7.회사의 분기 록은 무엇인가?

8.회사의 문제는 무엇인가?


◾사람: 당신 주변을 뛰어난 사람들로 채워라


핵심 가치 + 직원 분석표 = 적합한 사람

훌륭한 리더는 주위에 ‘뛰어난 사람들’이 있었기에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하는데요. 

실제로 적합한 사람은 회사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회사의 기업 문화에 자신을 맞추며 그 속에서 성장해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확률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이런 적합한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 하죠.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적합한 사람인지 정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분석하면 좋을까요? 


직원 분석표


  위의 그림을 보면 존은 회사에 매우 적합하고, 조지는 어중간하며, 샐리는 회사를 그만둬야 할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회사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각 회사만의 핵심 가치를 평가하는 직원 분석표를 만들어 회사에 가장 적합한 직원이 누구인지 파악하고 관리하는것이 중요해요. 단, 이것은 이상일 뿐이므로 완벽함에 사로 잡혀서는 안되며, 경영진은 ‘한계선’을 설정해 직원 분석표 평과 결과를 보고 회사가 수용할 수 있는 최소 기준을 설정해야 해요.  


삼진 아웃제⚾


그렇다면 한계선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직원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극단적인 조치를 하기 전에 먼저 해당 직원에게 평과 결과를 알려주고 태도를 개선할 기회를 주는 것이에요. 만약, 직원이 새로운 체계에 맞게 태도를 개선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면 ‘삼진 아웃제’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죠.


1️⃣원 스트라이크

해당 직원에게 그의 문제와 당신의 기대치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30일 내에 문제를 바로잡으라고 한다.

2️⃣투 스트라이크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그 직원을 불러 문제를 논의한 다음 한 번 더 30일의 기회를 준다.

3️⃣쓰리 스트라이크

그래도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그 직원은 변화 의 여지가 없으므로 회사에서 내보내야 한다. 그 직원을 내보내고 나면 적합한 사람으로 평가 받은 직원은 모두 그 일을 고맙게 생각할 것이고, 그를 너무 늦게 내보냈다는 점을 의아하게 여길 것이다.



◾데이터: 숫자가 중요하다                  




오래된 비즈니스 격언 중 “측정하고 관찰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개선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기업을 관리할 때는 정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의 숫자, 데이터가� 꼭 필요한데요.

아쉽게도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은 스코어카드를 이용하지 않고 있어요. 몇몇 기업들은 회사의 실태를 알기 위해 손익계산서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손익계산서는 후행 지표이기 때문에 손익계산서의 데이터는 사후에 나오는 것이라 잘못을 바로 잡기에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스코어카드를 이용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하단에 스코어카드를 만드는 단계를 알려드릴 테니 단계에 따라 자신의 기업에 맞는 스코어 카드를 만들어 보아요! 


STEP 1. 경영진과 한 시간 가량 회의 일정을 잡은 후, 회사를 진단하기 위해 주 단위로 추적해야 할 항목을 모두 찾아 적어보라. 이 항목에 들어갈 것으로는 주간 매출액, 현금 잔고, 주간 파매 활동, 고객만족도 등이 있을 것이다.

STEP 2. 왼쪽 세로줄에 해당 숫자를 책임진 사람의 이름을 기입하라. 각 숫자의 책임자는 한 사람이어야 한다.

STEP 3. 항목별로 주당 기대 목표치를 정해 양식에 기입하라. 스코어카드의 목표는 1년 계획과 연계되어야 한다.

STEP 4. 스코어 카드를 활용하라! 매주 스코어카드를 검토해, 회사가 비전 달성의 궤도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문제: 결정하라

비전을 명확히 하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문제 해결 방법’인데요.

만약 회사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을 직시하고 해결하는 원칙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문제를 빠르게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가 저절로 드러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개방적인 사내 분위기를 만들어 직원들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개방적이게 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야 해요.� 이러한 기업 문화가 조성되었다면, 문제 목록은 회사의 모든 문제를 밖으로 드러내 한곳에 정리하는 원칙을 만드는 도구가 된답니다.


V/TO의 문제 목록

이 목록에서는 90일 이상 보류해도 되는 문제를 기입한다. 향후 분기 회의에서 다룰 문제로 이 목록에 들어갈 문제로는 사무실 이전, 자본금 수요, 중요한 직원 문제 등이 있다.


주례 경영진 회의 문제 목록

이 목록에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문제를 기입한다. 모두 이번 주와 분기에 최고위층에서 다루어야 할 문제이다. 여기서 다룰 문제로는 주요 고객 문제, 스코어카드의 점수가 좋지 않은 문제, 프로세스나 제도에 관한 문제 등이 있다.


부서별 문제 목록

여기에 기입되는 문제는 부서 수준의 문제이다. 

영업부서 같으면 곡개 방문 목표 달성, 계약 체결 문제 등이 있다.


◾프로세스: 당신만의 방식을 찾아라

보통의 회사들은 각 기업의 소수 핵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계를 돌파하고, 기름을 친 기계처럼� 잘 돌아가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핵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단순화 하고, 그것에 기술을 적용하고, 전사적 일관성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핵심 프로세스를 통해 회사를 체계화하려면 두 가지 중요한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핵심 프로세스를 문서화 하고 그 다음 전 직원이 그 프로세스를 따르게 해야 해요. 하단에 핵심 프로세스를 찾고, 이를 전 직원에게 알리는 방법을 정리하였으니 함께 살펴보고 실무에 적용해 보아요! 

핵심 프로세스 찾기


인적 자원 프로세스

사람을 찾고, 채용하고, 회사에 적응시키고, 유지하고, 해고하는 방식


마케팅 프로세스

회사의 메시지를 표적 고객에게 전달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판매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


판매 프로세스

잠재 고객을 고객으로 바꾸는 방식


운영 프로세스

상품을 만들거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회계 프로세스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돈의 흐름을 관리하는 방식


고객 유지 프로세스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한 후 선제적으로 고객을 관리하는 방식 


‘핵심 프로세스 전 직원 준수’ 실행 절차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시각 자료�를 만든다.

전 직원을 모아 회사의 방식을 공유한다.

재교육한다.

어떻게든 직원들이 프로세스를 따르도록 만든다.






  기업이 성공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오늘의 메뉴,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 메뉴를 통해 꼭 한 기업의 대표가 아니더라도 내가 다니는 기업에 한 직원으로서 어떤 마음을 갖고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해요. 그래서 오늘의 페어링은 <상사의 원픽! 직원 되기> 영상을 준비했어요. 강의를 통해 상사 마음속 SSS급 직원 되는 방법을 터득해 보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si=1mRNTl8n0ja7PqBR&v=WVmDsPD6qbM&feature=youtu.be






오직 마케터를 위한 북 카운셀링, 오!마!카!세! 
마케터와 마케팅 도서 요약은 계속됩니다. 
오마카세 뉴스레터 구독 & 마켙커리어 브런치 구독을 해주시면 뉴스레터로도 받아보실 수 있어요.
매거진의 이전글 '스토리테크 전쟁'을 요약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