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말자.
우리는 살면서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본능적으로 남들이 나의 시선에 계속 들어오게 되는 거죠.
자꾸 비교하면서 신경을 쓰게 사는 것 같아요.
그게 온라인 세상 속에서도 더 많이 느끼고 있어요.
한번쯤은 느껴보셨을 거예요.
다 이루어내고 다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는 건데
돈도 벌고 싶고, 강의도 하고 싶고, 글도 쓰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 공부도 하고 싶고, 운동도 해야 되고,
아이들도 케어해야 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는데?
왜 나는 제자리일까?
나는 이 나이 먹도록 뭐했나?
1. 자기 계발 비용에 엄청 투자해서 돈을 못 모음
2. 공부하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남
3. 아이들 잘 키우기 위해서 의식주에 엄청 신경 씀
4.1인 기업을 위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냄
5. 오전에 강의를 하고 싶어서 오후 출근으로 시간강사 일을 함
나도 열심히 살고 있었네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내가 이루어낸 결과물을 적어놓아야 한다.
이러한 영향이 자식들에게 간다는 사실 아세요? '넌 도대체 뭐했니? 다른 애들은 100점 맞았는데?'
그 아이는 다른 것으로 이루어냈을 거예요.
남이 준 상처, 스스로에게 준 상처
뭐가 더 아픈가요?
현정아, 너 도대체 지금까지 뭐했어?
돈도 못 모으고 남들은 집도 산다는데
너는 집도 못 사고 돈도 못 모으고
그렇게 스스로에게 물어볼 때,
눈물이 나더라고요.
남들은 나의 상황을 모르고 판단하잖아요.
근데 나는 알잖아요. 나 스스로가 어떻게 살아오고 있는지 알 수 있잖아요.
내가 나를 들여다보고 있잖아요.
어디에 돈을 쓰고, 어디에 시간을 투자했는지 알고 있잖아요.
제가 우울증이 왔었던 이유도
아마도 내가 나한테 계속 부정적이었던 거예요.
남들이 나한테 계속 '너 뭐했어?' 물어볼 때 곱씹는 거예요.
나, 아무것도 못했네. 지금 이루어낸 것이 없네.
작은 말에 상처받고 쓰러진 거죠.
내가 못한 것들만 생각하는 거예요.
나를 하루 종일 상처 주는 거예요.
아이한테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일어났어요.
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고
남들과 비교하는 인생이 아닌 나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어요.
나를 수렁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안감힘을 썼어요.
그래서 선택한 수단이 '긍정 확언 필사'에요.
타인의 시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나만 존재할 뿐이다.
각자의 시선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엄마 하나가 바른 시선을 갖고 살아야 집안 전체의 무게가 가벼워집니다.
집안 전체가 무거워지지 않도록 가볍게 엄마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오뚝이처럼 단단하게 일어날 거예요.